반려견 산책 하면서 할 수 있는 교육 총정리

반려견 천만 시대라고 하면서 다양한 홍보와 정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견에 대한 예능도 꽤 많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공원에 나가보면 반려견 산책 하는 분들을 꽤 많이 마주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려고 한다면, …

반려견 산책

반려견 천만 시대라고 하면서 다양한 홍보와 정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려견에 대한 예능도 꽤 많이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공원에 나가보면 반려견 산책 하는 분들을 꽤 많이 마주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려고 한다면, 하루에 최소 1회 이상 산책을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반려견 산책 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 산책이라는 말은 참 쉽게 들리지만, 반려견을 산책 시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만은 않은데요.

어린 강아지부터 나이가 많은 노견까지 산책하는 방식과 교육 등 모두 다 상황과 반려견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해줘야 합니다.

그럼 반려견 산책 성공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려견 산책 하는 방법

반려견을 외부로 데리고 나가기만 한다고 산책은 아닙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저 끌고 나가서 주인의 의지대로만 공원 한 바퀴 도는 것은 반려견에게는 그저 악몽으로 기억에 남을 수 도 있습니다.

반려견 산책
반려견 산책 하는 방법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산책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사회화 훈련을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키우고, 산책할 때 통제에 잘 따르게 됩니다.

산책을 나갈 때는 목줄은 기본입니다. 목줄은 반려견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습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의해서 2m 길이 이상은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풀어놓고 다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고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런 목줄과 교육을 하는 동안 반려견이 통제에 따를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다는 의지를 장착했다면, 한번 산책을 나가보겠습니다.

반려견 산책 하는 동안 교육하기

강아지들은 주인과 산책을 나가면 굉장히 기분이 좋고 들떠서 흥분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주인이 잘 통제를 해줘야 합니다. 신나게 냄새 맡고 세상을 탐험하는 것만이 산책이 아니라, 주인의 통제를 잘 따라야 즐거운 산책이 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1. 곁에서 같이 걷기

산책을 나가면 먼저 뛰쳐나가서 냄새를 맡으며 신나게 뛰어 다닐 텐데요. 주변 사람들과 다른 강아지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예의 있게 산책할 수 있도록 주인 곁에서 걷는 훈련부터 해주면 좋습니다.

가고 싶은 곳으로 어디든 가고 싶을 테지만, 그런 반려견을 효과적으로 통제해야만 서로 즐거운 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줄을 당겨서 서로 힘들고 아프기 보다는, 목줄을 짧게 잡고 단호하게 명령해줘야 합니다. 목줄을 당기고 마음대로 움직이려고 할 때는 멈춰서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반려견이 진정하고 멈춰서 주인을 바라보면, 단호하게 주의를 주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이 행동을 반복하기만 해도 목줄에 의한 주인의 통제를 따르며 곁에서 같이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낯선 사람과 낯선 강아지

산책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의 강아지를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짖거나 경계한다면 서로에게 피곤함을 줄 수 있겠죠.

즐거운 산책을 나왔는데, 계속 짖기만 한다면 서로 민망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텐데요. 사실 반려견은 인사를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사회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인사를 하기 위해서 달려들거나 짖을 때에는, 목줄을 짧게 잡고 당겨서 멈추도록 단호하게 명령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진정하고 인사를 해도 괜찮다는 신호를 주면 다가갑니다.

그리고 잘 참고 넘어갔을 경우에는 꼭 칭찬을 해줘야 다음에도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칭찬해주세요.

3. 칭찬과 보상은 필수

어떤 훈련이던 보상이 없다면, 반려견을 잘 따라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인이 훈련을 시키는 동안 반려견이 잘 따라온다면 꼭 칭찬과 함께 보상을 줘야 합니다.

꼭 간식이 아니더라도, 애정이 듬뿍 담긴 칭찬이나 쓰다듬어주면서 이름을 불러 주는 등 방법은 많습니다. 대신 잊지 말고 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칭찬과 보상도 훈련의 일종으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보호자의 통제에 따랐을 경우에는 폭풍 칭찬과 함께 간식이 동반된다면 더욱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4. 보호자의 인내, 끈기는 기본

반려견들은 산책을 나가면 기본적으로 기분이 너무 좋아서 흥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주인이 큰 소리를 치거나 목줄을 과도하게 잡아당기면 반려견은 긴장하고 불안하며,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훈련을 잘 시키려면, 보호자의 인내심과 끈기, 침착함은 필수입니다. 반려견도 보호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보호자가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강아지 역시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훈련은 결코 단번에 되지 않고, 쉽지 않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만 조금씩 성과가 보이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끈기를 가지고 훈련을 한다면 분명 반려견은 주인의 열정에 보답할 것입니다.

반려견 산책
반려견 산책 하는 동안 교육하기

마치며

반려견은 주인의 목소리, 호흡과 행동에도 영향을 받아 행동하게 됩니다. 산책하는 중에 주인이 당황하거나 긴장한다면, 반려견은 계속해서 주변을 경계하고, 주인의 지시를 제대로 알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차분하게 조금씩 자신의 반려견을 믿고 즐겁게 훈련을 하면서 산책을 이어간다면, 분명 언젠가는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즐겁고 기분 좋은 산책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