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애정 표현 방법 7가지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어느샌가 주인에게 애교도 부리며 반려견 애정 표현 합니다.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것 말고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잠깐이라도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기만 해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댕댕이들. 말을 …

반려견 애정 표현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어느샌가 주인에게 애교도 부리며 반려견 애정 표현 합니다.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것 말고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잠깐이라도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나기만 해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댕댕이들. 말을 못할 뿐 자신의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행동을 잘 눈여겨보고 읽고 반응해주면 되는데요.

강아지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애정 표현을 합니다.

반려견 애정 표현 방법

누구나 다 아는 그런 표현들이 있습니다. 가령 꼬리를 흔든다거나, 드러누워서 배를 보여준다거나 하는 것들인데요. 그 외에도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얼굴 핥기

개는 새끼를 낳고 나면 어미개가 새끼를 핥아주고, 강아지들끼리 서로를 핥아주며 표현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가족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서, 주인의 얼굴을 핥는 것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좋아하지 않거나, 낯선 사람의 얼굴을 핥지 않는다고 하니, 확실한 애정 표현이죠.

얼굴을 핥는 행동은 애정 표현도 있지만, 리더로서 인정한다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반려견 애정 표현
반려견 애정 표현

2. 코와 눈을 이용한 표현

강아지들은 가끔 다가와서 코로 사람을 툭툭 건드립니다. 그러곤 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런 행동은 애정 표현이면서,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표현입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고 빤히 쳐다본다면 쓰다듬어주지 않을 수 없겠죠??

3. 한숨 쉬기

강아지가 주인과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한숨을 쉰다면, 현재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고 이런 감정으로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한숨을 쉬는 상황과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서 한숨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 외의 상황에서 한숨을 쉰다면 한번 주변을 살펴보고 반려견을 잘 챙겨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제자리 뛰기, 달리기

퇴근하고 들어오거나, 잠시 외출 후 집에 들어온다면, 반려견은 주인이 들어올 때까지 펄쩍펄쩍 뛰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곤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곤 하는데요. 너무 좋아서 반가워서 격하게 환영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너무 오래 제자리에서 뛰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반려견 입장에서는 높이 뛰어서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주인을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5. 몸 비비기, 기대기

보통은 고양이가 주인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며 애정 표현을 하는데요. 강아지들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다가와서 몸을 부대끼다가 주변에 앉아서 몸을 기대거나, 누워버리는데요.

이런 행동은 다 관심을 받기를 원하고, 주인이 편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6. 주인 물건 위에 눕기

반려견들이 가장 좋아하는 냄새는 바로 보호자, 즉 주인의 냄새입니다. 이런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실험한 결과로도 입증이 됐습니다. 그래서 주인의 옷이나 베게, 이불 위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혹시 강아지가 계속 주인의 옷을 물어다가 깔고 눕는다면, 주인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것이니 오해하고 너무 야단치지는 말아주세요.

7. 계속 따라다니기

주인이 어딜가든 졸졸 따라다닙니다. 화장실에 가도 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데요. 강아지가 어미개를 따라다니는 행동에서 나오는 애정 표현입니다.

개의 습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몇번 그러다가 말면 좋겠지만, 심하다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애교 부리는 이유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애정 표현을 하면서 관심 받기를 원하는데요. 맹목적으로 주인을 향한 사랑도 있겠지만, 대부분 무언가 원하는 게 있을 겁니다.

반려견 애정 표현
반려견 애정 표현

산책을 가자거나, 놀아 달라는 경우가 많고, 배고플 때 혹은 배변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애교를 부립니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나 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보호자가 주의깊게 살펴봐줘야 합니다.

간혹 몸이 좋지 않거나, 아플 때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애교를 부리기도 하는데요. 전과 다른 행동을 한다면 애교같이 보이더라도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줘야 합니다.

마치며

반려동물 특히 개와 고양이의 경우에는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이 책임과 의무를 느끼며 반려동물을 입양했으면 합니다. 단순히 이런 애교를 보기 위해서, 자신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쉽게 선택했다가 쉽게 놓지 않기를 바랍니다.

온 몸으로 보호자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을 받는 만큼, 그럴 만한 자격을 갖춘 보호자가 되어 행복한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